[이성복의 소주 한잔] 청국장·비지·순두부... '북창동청국장집' 콩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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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의 소주 한잔] 청국장·비지·순두부... '북창동청국장집' 콩의 향연
  • 이성복 기자
  • 승인 2018.07.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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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계란후라이... 무엇이 더 필요한가
웰빙 가정식 최고봉
북창동 청국장. 사진=이성복 기자

[시청역 맛집, 북창동청국장집] 북창동 막다른 골목 끝에 웅크리고 있는 오랜 밥집이다. 청국장,콩비지,순두부찌개,오징어제육을 다 시켜서 계란 후라이와 채소 나물에 비벼 먹어야 하니 여럿이 갈 일이다. 저녁엔 삼겹살과 닭도리탕 안주로 '수다'꽃이 절로 핀다. 7080 세대 월급쟁이들의 애환이 어린 전통?식당이다. 장이고 찌개고 다 슴슴하고 콩이고 고기고 다 푸짐하다. 두말 할 것 없이 시청-남대문 일대 최고의 웰빙 가정식 백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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