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윤동주 시인 그 자체 "영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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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 윤동주 시인 그 자체 "영광스럽다"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01.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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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이 '별을 노래하는 시인' 윤동주로 완벽 변신했다. 

창작가무극 '윤동주-달을 쏘다.'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온주완은 눈빛부터 표정까지 윤동주에 100% 빙의한 모습이다.

포스터 속 온주완은 꼿꼿이 선 채 시집을 가슴에 품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의 표정에서 일제 강점기, 역사의 참담한 현실에 맞서기 위해 펜을 들었던 윤동주 시인의 의연하면서도 다부진 다짐을 엿보인다. 

이와 함께 공개된 홍보 영상을 통해 온주완은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에 의미 있는 공연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좋은 시와 좋은 노래, 그리고 좋은 마음을 관객분들에게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윤동주-달을 쏘다.'는 시인 윤동주의 삶을 그린 창작 가무극으로, 올해는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월 9일 오전 10시에 1차 티켓 예매가 진행되며, 3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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