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 대행 정부 부처, 관광·푸드 통합 지원한다
상태바
황 권한 대행 정부 부처, 관광·푸드 통합 지원한다
  • 김양균 기자
  • 승인 2017.01.23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 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공모전’ 개최
‘2017 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공모전’이 개최된다. ⓒ 관광벤처사업 홍보 영상 화면 캡쳐

‘2017 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공모전’이 2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신청사를 모집한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관광벤처 및 푸드테크 스타트업은 문화체육관광부·해양수산부·미래창조과학부·농림축산식품부·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했다.

주최 측은 “벤처기업들의 사업 역량 및 콘텐츠를 강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금번 공모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재한 ‘창업 활성화 관계 장관 회의’에서 논의한 ‘부처별 경진대회·공모전’ 통합의 첫 사례다.

일반·해양 관광벤처와 푸드테크 스타트업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예비관광벤처사업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화자금 3,000만 원과 맞춤형 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관광벤처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홍보마케팅 자금 1,400만 원과 문체부 장관 명의의 확인증을 수여받는다. 아울러 관광진흥개발기금을 통한 운영자금 특별융자 지원 및 투자 유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 지원 등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의 사업자로, 사업화 자금 2,250만 원은 해수부가 지원하고, 맞춤형 컨설팅, 관광벤처 아카데미 교육 등은 문체부와 함께 지원한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부문은 우수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식문화 관련 창업 저변을 확대할 목적으로 서울센터가 주관한다.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스타트업은 ‘키친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비롯해 서울센터 내 인큐베이팅센터 입주 기회 및 사업화 지원 연계, 중기청 창업자금지원 프로그램 응모 시 가점 부여 대한민국식품대전·농식품 벤처창업 아이디어 제품관·창조경제박람회 등을 통한 전시 및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관광과 푸드테크를 융합하여 사업을 하려는 벤처 스타트업 등의 경우에는 일반관광벤처 부문 또는 해양관광벤처 부문에 접수하면 된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