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엠콘서트 신년음악회, 아벨콰르텟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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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엠콘서트 신년음악회, 아벨콰르텟과 함께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01.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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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1회 아트엠콘서트 신년음악회가 오는 21일 서초구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아트엠콘서트의 주인공은 바이올린 윤은솔, 게스트 박수현, 비올라 김세준, 첼로 조형준 등 차세대 유망주로 구성된 현악사중주단 '아벨 콰르텟'이다.

아벨 콰르텟은 2015년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우승, 2015년 제 11회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2위를 기록하는 등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저명한 국제 콩쿠르에서 3번이나 입상하며 뛰어난 연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지난해 11월 제 71회 제네바 국제 콩쿠르 현악사중주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3위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베토벤 등 유명 작곡가의 곡을 기품 있고 단아한 연주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아벨 콰르텟은 유럽에서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을 정도로 탄탄한 연주 실력을 갖춘 현악사중주단"이라며 "아벨 콰르텟의 아벨(히브리어로 '생명력', '숨'이란 뜻)이 의미하는 것처럼 올 한해 건강하고 활기찬 한해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트엠콘서트의 일반관객 관람료 전액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기부해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일반관객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사진=현대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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