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3년만 컴백 '최고의 선물'…주말 공략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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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3년만 컴백 '최고의 선물'…주말 공략 통했다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01.1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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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3년 만에 '최고의 선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비의 신곡 '최고의 선물'은 지난 15일 자정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으며, 이날 15일 새벽 1시 기준, 멜론 9위로 진입했고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16일 오전까지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머무르며 '도깨비' OST 차트 장악 속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비는 컴백에 앞서 '일요일 자정 발매'라는 카드를 꺼내, 이례적이면서도 파격적인 행보에 도전했다.

비는 지난 14일 골든디스크 시상식 특별무대에서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을 알렸다. 또, KBS2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에 이어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최고의 선물'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동 시간대 비는 네이버 V라이브 컴백카운트다운 먹방라이브를 진행, 특별 게스트로 배우 김재욱과 래퍼 슬리피를 초대해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비는 15일 자정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음원 발매 와 동시에 첫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베일을 벗은 '최고의 선물'은 감미로운 비의 보컬에 명불허전 퍼포먼스가 더해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의 주말 공략은 대중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했다. 3년 만에 국내 활동을 시작한 비는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 존재감을 과시했다. 

신곡 발매 전부터 15일 오후까지 하루 종일 실시간 포털 사이트에 이름을 올렸고, 16일 0시 기준 네이버 일간 인기LIVE에서 조회수 1위(94만)로 등극하며 화제성까지 다잡았다.

[사진=레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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