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聯 “경쟁력이 미래다”
상태바
소상공인聯 “경쟁력이 미래다”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7.01.14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는 이날 ‘나라의 주인공이 소상공인이다’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기인대회를 서울 신대방동 소재 소상공인연합회 지하 1층 KOSBI홀에서 지난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기인대회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새누리당 송석준 의원, 국민의당 채이배 의원,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원장, 중앙대학교 이정희 교수, 동아대학교 정무섭 교수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정희 교수는 “소상공인들이 정부 정책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생력을 키우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소상공인 문제 해결을 위해 포럼을 통해 정부, 국회, 소상공인, 학계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최승재 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의 현안 사항들을 포럼의 저명한 교수진을 통해 객관화, 정책화해나가고, 포럼대표를 맡은 국회의원 등을 통해 법제화까지 이뤄내는 등 ‘소상공인 정책의 삼박자’가 어우러지는 포럼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 고 강조했다.

이번 발기인 대회에서는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김병욱 의원, 송석준 의원, 채이배 의원과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포럼의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이정희 교수는 학술부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포럼 발기인 대회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는  ‘나라의 주인공이 소상공인이다’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이 열렸다. 손 전대표는 “오늘의 시대정신은 ‘사회적 양극화 해소’”라고 강조하고, “국가는 대재벌이 아니라 소상공인에 눈을 돌려 국가경영적 차원에서 소상공인들의 소득을 늘려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