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문근영 '로미오와 줄리엣' 1만명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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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문근영 '로미오와 줄리엣' 1만명 봤다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01.0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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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이 관객 만명 돌파에 성공하면서 공약 이행에 나섰다

지난 11월 14일 진행한 제작발표회에서 로미오 역을 맡은 배우 박정민은 "연극 개막 후 관객이 만명 넘게 극장에 오시면 배우들과 함께 소소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12월 28일에 이미 관객 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새해를 맞아 1월 4일 낮 공연에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전 배우들이 공연 종료 후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하며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펼쳤다.

박정민은 "로미오와 줄리엣이 관객 추산 만명을 돌파했다. 정말 뜻 깊은 의미라고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에 와주신 관객 분들께 대표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무대에 선 손병호 역시 "연극에 관객이 만명이라는 건 영화로 표현하면 천만 관객이다"라며 관객들에게 거듭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군포(1월 21~2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대전(2월 4~5일 대전 우송예술회관), 대구(2월 18~19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안동(2월 25~2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4개 도시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샘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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