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 “장관 시장 방문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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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권한대행, “장관 시장 방문해달라"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7.01.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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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제신문 DB.

황교안 권한대행은 지난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국정 현안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날 황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설 명절을 맞아 전 부처 장관 및 기관장들에게 전통시장 방문을 독려했다.

“경기 회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 부처 장관 및 기관장, 공공기관장들이 앞장서서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과 소통하고 필요물품도 구입할 것”을 강조했다.

정부는 설을 대비해 농축수산물 등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 전통시장 소비촉진, 서민·소외계층 지원 등을 담은 '설 민생안정대책'을 마련·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 100일을 맞아 매출이 감소한 화훼·한우 등 농축수산물의 소비 제고 방안도 차질없이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황 권한대행은 이와 관련 업무보고에서 "청탁금지법의 도입 취지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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