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5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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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5년 연속 선정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05.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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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해 '명예의 전당' 입성
2018 CDP KOREA 시상식에서 현대건설이 5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기후변화 관련 세계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Korea Climate Change'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7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물·산림지원 등 환경과 관련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며, 세계 92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CDP 평가 결과는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도 활용되며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함께 신뢰성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평가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현대건설은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신사업 추진 등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A(Leadership A)를 받았다. 7년 연속으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산업부문 별 우수 기업 그룹)'로 선정됐고, 국내 최상위 4개 기업만 수상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최우수 기업 그룹)'에 5년 연속 편입됐다.

특히, 현대건설은 5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해 CDP Korea 명예의 전당에 들어갔다. CDP Korea 명예의 전당은 지속적이고 꾸준한 기후변화 대응으로 5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편입돼야 들어갈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CDP Korea 명예의 전당 입성은 현대건설의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 및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평가받는 결과"라며 "글로벌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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