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1호 가로주택정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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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제1호 가로주택정비사업’ 본격 추진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05.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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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석정’ 시공사 선정 착수
대구동인, 인천만수, 서울면목 사업지구 연내 착공 목표
인천석정 가로주택정비사업지구 조감도. 사진=LH

LH(사장 변창흠)는 지난 2일 인천석정 가로주택정비사업지구 시공사 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본격화 했다고 6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정비사업이다.

인천석정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LH와 조합이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다. 그 동안 여러 차례 개발이 무산된 후 LH의 참여를 통해 지난 2017년 2월 조합설립인가 취득을 받았고, 2018년 3월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확정시켰다.

L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할 경우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고, 공적 임대주택 및 청년주택 공급을 통해 도심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공고한 인천석정지구 건설공사는 293세대, 예산은 약 330억 규모다. 지명경쟁입찰을 위해 지난 1월 건설사로부터 입찰참여의향 신청을 받은 결과 39개 건설사가 신청해 관련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현재 LH는 조합과 함께 대구동인, 인천만수, 서울면목 등 사업지구의 연내 시공사 선정 및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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