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석정’ 시공사 선정 착수
대구동인, 인천만수, 서울면목 사업지구 연내 착공 목표
대구동인, 인천만수, 서울면목 사업지구 연내 착공 목표
LH(사장 변창흠)는 지난 2일 인천석정 가로주택정비사업지구 시공사 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본격화 했다고 6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정비사업이다.
인천석정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LH와 조합이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다. 그 동안 여러 차례 개발이 무산된 후 LH의 참여를 통해 지난 2017년 2월 조합설립인가 취득을 받았고, 2018년 3월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확정시켰다.
L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할 경우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고, 공적 임대주택 및 청년주택 공급을 통해 도심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공고한 인천석정지구 건설공사는 293세대, 예산은 약 330억 규모다. 지명경쟁입찰을 위해 지난 1월 건설사로부터 입찰참여의향 신청을 받은 결과 39개 건설사가 신청해 관련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현재 LH는 조합과 함께 대구동인, 인천만수, 서울면목 등 사업지구의 연내 시공사 선정 및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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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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