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시상식’ 가는 방탄소년단, 펠리세이드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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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시상식’ 가는 방탄소년단, 펠리세이드 탄다
  • 양원석 기자
  • 승인 2019.05.0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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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빌보드 어워드 참석하는 BTS에 펠리세이드 제공 
올 여름 북미시장 판매 앞두고, 브랜드 호감도 극대화 기대감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9일,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 참석을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매캐런 국제공항에 도착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은 공항에서 숙소까지 펠리세이드를 타고 이동했다. 숙소 앞에서 팰리세이드와 함께 포즈를 취한 방탄소년단. 왼쪽부터 제이홉, 지민, 정국, 진, 슈가, RM, 뷔. 사진=현대자동차.

글로벌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시상식 참여를 위해 탑승할 차량으로,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SUV 펠리세이드가 결정됐다. 빌보드 어워드에 쏠린 세계인들의 관심과 언론의 취재 열기를 고려할 때, 올해 여름 북미시장에 판매를 앞두고 있는 펠리세이드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를 겸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각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한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빌보드 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등 2개 부문 후보로 올라있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해 11월 펠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방탄소년단을 선정했다. 같은 달 열린 미국 LA오토쇼에 참여한 현대차는, 방탄소년단이 펠리세이드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공개해 국내외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현대차는 올해 2월 방탄소년단이 제61회 그래미 어워즈 시삭상에 참석했을 때도 펠리세이드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했다.

현대차는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전광판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팬 캠페인 ‘아미피디아(www.armypedia.net)’ 홍보를 지원하는 등 방탄소년단과 유기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펠리세이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현대차의 북미시장 점유율 회복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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