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아카데미 프로그램 확대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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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아카데미 프로그램 확대 론칭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9.04.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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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데이, N 익스클루시브 프로그램 등 고객 체험 활동 지속적으로 확대 중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 마련해 스포츠 드라이빙에 대한 관심 높일 것”
현대자동차그룹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제네시스 브랜드의 성능을 상시(연간 80~100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인제스피디움(강원도 인제군 소재)에서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제네시스 차량의 성능을 브랜드별로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다음달 10일부터 론칭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매년 운영해온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기아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로 확대한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운전자의 주행 능력과 참가 조건에 따라 ▲운전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기 위한 드라이빙 기초 교육(레벨 1) ▲스포츠 드라이빙 입문 교육(레벨 2) ▲스포츠 드라이빙 심화 교육(레벨 3) ▲주행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전문가 수준의 최상위 드라이빙 교육(레벨 4) 4개의 클래스로 나뉜다. 레벨 4 클래스는 트랙 데이에만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좌석 및 운전대 위치와 가속·감속 제어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은 물론, 긴급제동 및 긴급 회피,슬라럼 주행, 서킷 체험 등 다양한 드라이빙 스킬을 배울 수 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제네시스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이 자유롭게 본인의 차량으로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트랙 데이도 마련했다. 

국내·국제 운전면허증을 소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형 아반떼 ▲벨로스터 1.6T ▲i30 N 라인, 기아자동차의 ▲K3 GT ▲스팅어 3.3T, 제네시스 브랜드의 ▲G70 3.3T 등을 대여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유료로 운영되며 차량 대여비는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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