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캐롤', 음악전문가도 반했다 "마음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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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캐롤', 음악전문가도 반했다 "마음 행복해"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6.12.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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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캐롤'이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음악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살려내며 음악 전문가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수백여 곡의 히트곡을 작곡하고 직접 부른 싱어송라이터 닐 세다카는 전 세계 차트를 석권한 팝의 거장으로, 국내에서도 CF, 영화음악, 드라마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오!캐롤'은 닐세다카의 명곡인 'Oh Carol', 'You Mean Everything to me', 'One Way Ticket' 등의 히트팝으로 전곡이 이뤄진 작품. 친숙한 음악이 무대 위에서 즐긴 관객들이, 공연이 끝난 후 노래를 흥얼거릴 정도로 그 시절 팝음악을 즐겨 듣던 세대에게 공감을 얻고 있는 것.

뮤지컬을 관람한 라디오 PD. 작가, 평론가 등은 닐 세다카의 명곡의 매력을 잘 살려낸 무대와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KBS라디오 김지원의 옥탑방' 정일서 PD는 "닐 세다카의 친근한 노래들을 듣는 것만으로도 시간은 빠르고 마음은 행복하다"고 했으며, 'CBS라디오 한동준의 FM POPS'의 김진성 작가는 "관객과 배우, 무대와 객석이 하나되는 우리들의 노래이야기"라고 평했다.

뮤지컬 '오!캐롤'은 1960년대 미국 휴양지의 파라다이스 리조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남경주, 서영주, 서범석, 전수경, 김선경, 이유리, 정상윤, 서경수 등이 출연하며, 2월 5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쇼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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