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실업, 카자흐스탄 폐기물 에너지화 플랜트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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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실업, 카자흐스탄 폐기물 에너지화 플랜트 MOU 체결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04.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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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 열분해 가스화 시스템 구축 위한 타당성 조사도 합의
사진=한기실업

환경분야 전문건설 한기실업이 지난 22일 카자흐스탄 Rop Operator LLP와 폐기물 에너지화 플랜트 수출(5천만불)을 위한 상호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방문 중 카자흐스탄 누르술탄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포럼 행사 중 하나로 이뤄진 MOU 체결식에는 한기실업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에스케이건설, 우리금융그룹 등도 함께 했다.

한기실업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에 수출할 저온 열분해 가스화시스템은 기존 스토커형 소각장과 비교해 운영효율성 및 성능에 있어 월등한 우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 폐기물 에너지화 시스템이다.

한기실업은 카자흐스탄 Mangystau주(州) Atau시(市)에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산업 및 도시형 폐기물 에너지화 플랜트를 설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한기실업과 ROP는 저온 열분해 가스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악취·휘발성 유기화합물 처리 분야 특허인 ‘BIO-CAT’ 등 다양한 환경분야 인증을 보유한 한기실업은 국내 환경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한해 매출이 500억원에 달할 정도로 탄탄한 강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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