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올해 1000명 뽑는다... ICT전문가 수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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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올해 1000명 뽑는다... ICT전문가 수시 채용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04.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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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만 350명 채용... 서류 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

신한은행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상반기 신입행원 350명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전체 채용 규모는 1,000여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할 때 100명 늘어났다.

신한은행은 채용 목표는 창의융합형 인재 확보다. 상경·공학·인문학 등 다양한 전공과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사업을 추진하던 ICT출신 디지털 전문가를 채용팀장으로 선발하고 디지털·ICT 분야에 새로운 채용 방식을 도입키로 했다. 디지털·ICT 분야 채용은 연중 수시로 실시하고 필요 직무별 우수 인재를 적기에 채용할 수 있는 채용위크를 신설한다.

디지털·ICT 전공자 외에도 관련 직무경험을 보유한 경력직(사회초년생) 및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까지 다양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상반기 신입 채용은 개인금융, 기업·자산관리(WM), 디지털·정보통신(ICT) 분야로 구분해 진행한다. 개인금융과 기업·WM의 경우 서류전형, 필기전형, 직무적합도면접, 최종면접 순이다. 디지털·ICT 부문은 서류전형, 1차면접(코딩능력평가 포함), 최종면접 과정으로 실시한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취업 준비생뿐만 아니라 디지털·ICT 관련 전공자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형을 꼼꼼히 살펴보고 해당 분야에 지원한 이유와 역량을 충분히 고민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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