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경 8번째 개인전 '속삭이는 빛'…신작 15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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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경 8번째 개인전 '속삭이는 빛'…신작 15점 공개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6.12.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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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pering Light 16023, 20F(72.7x60.6), 혼합재료, 2016


빛을 통해 희망, 사랑 그리고 아름다움을 표현해온 정희경 작가의 8번째 개인전이 갤러리써포먼트에서 열린다

서울 서초구에 자리 잡은 갤러리써포먼트는 '속삭이는 빛(Whispering Light)'이라는 타이틀로 해마다 전시회를 이어오고 있는 정희경 작가의 2017년 첫 전시회를 1월 3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
그동안 '천사의 날개가 가진 사랑과 포근함'을 표현해온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날개가 품은 빛과 사랑'을 표현한 신작 15점을 선보인다.

특히, 촛불시위의 빛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인 'Whispering Light 16070'을 비롯한 반(半) 입체 작품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공개한다.

작가는 "빛에 대해 더욱 집중하고 강조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했다"며 "반 입체 작품은 배경에 의해 입체가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평면 작품과 다른 측면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속삭이는 빛'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오프닝 행사는 1월 5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Whispering Light 16070, 30P(65.1x90.9), 혼합재료, 2016

[사진=갤러리써포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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