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여름 여유로운 휴가… 제주신라호텔, '원더풀 얼리 서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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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여름 여유로운 휴가… 제주신라호텔, '원더풀 얼리 서머'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9.04.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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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정상급 뮤지션과 밴드 공연, 루프탑 뮤직파티로 풍성한 볼거리
어덜트 풀 전경. 사진= 제주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이 붐비는 여름 극성수기를 피해 ‘얼리 서머’를 노리는 휴가객들을 위해 ‘원더풀 얼리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원더풀 얼리 서머 패키지는 6월1일부터 투숙가능하다. 또한 극성수기보다 10% 이상 낮은 요금으로 객실과 야외 수영장, 풀사이드 공연, 루프탑 뮤직파티까지 즐길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의 야외수영장은 ‘패밀리 풀’과 ‘어덜트 풀’로 나눠져 있어 가족∙커플 여행객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다. 연인끼리 ‘자연 속의 낭만과 힐링’을 콘셉트의 ‘어덜트 풀’은 야외 수영장과 데이베드 존, 쁘띠 카바나 8동, 디럭스 카바나 2동, 핀란드 사우나, 자쿠지 등 약 300평 규모로 조성됐다. 가족 단위의 투숙객들을 위한 패밀리 풀은 전 연령의 고객이 입장 가능하며 탈의실과 실내외 수영장이 연결되어 있어 우천시에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제주신라호텔 풀사이드에서는 ‘서머 뮤직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특히 올 여름에는 처음으로 어덜트 풀에서도 라이브 공연을 진행해, 커플 고객은 더욱 로맨틱한 ‘문라이트 스위밍’을 즐길 수 있다. ‘서머 뮤직 페스티벌’은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되며, 7월 17~19일, 24~27일은 공연 기간에서 제외된다.

‘루프탑 뮤직파티’도 진행된다. 풀사이드 루프탑은 제주 중문 바다와 높이 솟은 야자수, 이국적인 제주신라호텔의 풍광이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공간이며, 전면 통유리 디자인되어 더욱 생동감 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루프탑 뮤직파티’ 입장 시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웰컴 플레이트가 제공되며, ‘제주 맥주’의 ‘펠롱 에일’과 ‘위트 에일’ 2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플로팅 요가’도 첫 선을 보인다. 매일 아침 8시에 ‘어덜트 풀’에서 진행되는 ‘플로팅 요가’는 넓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서핑보드 위에서 요가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요가 방식으로, 보드를 물 위에 띄워놓은 채 중심을 잡으며 여러 동작들을 수행해 일반 요가보다 약 3배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원더풀 얼리서머’ 패키지는 ▲산전망 스탠다드 객실 1박 ▲루프탑 뮤직파티 2인 혜택이 기본으로 구성된다. 이달 30일까지만 예약 가능한 타임세일형 상품이며, 예약은 제주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투숙 기간은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6월 3~5일, 7월 27~8월 4일, 9월 12~15일까지는 예약 가능일자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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