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5000만 원 규모, 20개 기관 선정 계획
오는 29일까지 접수마감
오는 29일까지 접수마감
아모레퍼시픽은 15일 취약 계층 여성의 취업을 지원해 경제적 역량 강화를 돕는 2019년 ‘뷰티풀 라이프’ 공모사업의 참여기관 모집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사업의 주요 내용은 △직업 훈련 및 교육 프로그램 △취업 연계 및 고용 창출 프로그램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올해는 대상자 자녀들의 교육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아이 돌봄비’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다.
사업비는 총 7억5000만 원 규모로 최대 20개의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은 최소 30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을 지원받아 7월부터 1년 동안 사업을 수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 배분신청 시스템에서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풀 라이프는 2008년부터 여성의 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정기탁 사업을 운영했다.
2017년부터는 재원 부족으로 좋은 아이디어를 실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 및 기관을 지원해 취약 계층 여성의 취업과 경제적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공모사업을 시작했다. 2008년부터 지난해 까지 총 310개 기관(3500여 명)을 지원했고, 2017년부터는 기존 지정기탁 사업과 함께 공모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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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11@meconomynews.com
유통부에서 식음료·패션·뷰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먹고 입고 사고 마시는 일상 속 경제 뉴스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