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2019년 창작동화제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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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19년 창작동화제 시상식 개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04.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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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호 창작동화집 발행... 초등학교와 도서관에 무상 배부
12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2019년 KB창작동화제 시상식에서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맨 앞줄 왼쪽 두번째)와 참석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개최하고 제28호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를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KB창작동화제는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 동화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이 매년 개최하는 동화 작품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100년 전의 역사적 사실을 창작 동화를 통해서 배울 수 있도록 특별 주제가 추가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특별 주제 306편을 포함해 총 81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4차에 걸친 심사 끝에 최종 수상작 18편이 선정됐다. 대상작으로는 독립운동의 한 장면을 가족사와 연계한 '강이 아는 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열린 시상식을 통해 대상 1명(500만원) 외 17명의 수상자가 총 2,000만원의 창작장려금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KB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 특별판으로 제작돼 4월 중 전국 초등학교와 도서관 1만4,000여곳에 무상으로 배부된다. KB국민은행은 28년간 매년 '동화는 내 친구'를 발행해 전국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에 무상으로 배부해 왔다. 또한 2012년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동화집과 동화구연 CD를 만들어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등에 전달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창작동화제에 응모해주신 모든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이 이번 창작동화를 통해 100년 전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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