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서문시장 화재피해 이웃돕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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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서문시장 화재피해 이웃돕기 성금 기탁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6.12.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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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2일 대구에서 열린 (사)한국치맥산업협회 송년의 밤에 참여헤 사회공헌 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촌은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교촌은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고 현장을 복구하는데 사용할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교촌 이근갑 국내사업부문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최근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문시장 상인들을 돕는데 동참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이른바 ‘먹네이션(먹다+도네이션)’으로 업계에서 유명하다. 먹으면서 사회공헌에 참여한다는 의미로, 원자재 출고량 1kg당 20원씩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원자재 출고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회사의 이익과는 상관없이 기금 적립을 지속할 수 있다. 적립금은 주변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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