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수출입기업 대상 환리스크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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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수출입기업 대상 환리스크 전략 제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04.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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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우수 기업 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 개최
우수 기업 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에서 KB국민은행 강사들이 강연을 하는 모습. 사진=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10일 서울 플라자(THE PLAZA) 호텔에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 수출입 기업 재무담당자 90여명을 초청해 '우수기업 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KB증권 문정희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강사로 참여해 ‘2019년 하반기 환율전망’을 주제로 글로벌 ‘R(recession)’ 가능성, 미중 무역분쟁, 새로운 통화의 등장에 대해서 살펴보고 주요 통화별 동향과 전망을 발표했다.

또한 KB국민은행 파생상품영업부 선임마케터는 ‘성공적인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헤지전략 및 상품제안’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 KB증권 국제금융부에서는 ‘기업 해외자금조달 사례 분석’을 소개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중견 및 중소기업 재무담당자들을 초청해 국내외 경제환경, 금융시장 전망, 환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일 개최된 부산 세미나를 시작으로 인천·부천지역(17일), 대구지역(25일)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계획하는 등 지방지역 세미나를 확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자본시장본부 하정 전무는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각 기업 실정에 맞는 적극적인 환위험 관리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KB국민은행은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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