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이편한세상 97㎡ 4억4850만원에 거래돼
GS건설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오는 5월 경기 광주시 역동 경기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서 ‘광주역자연&자이’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역자연&자이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컨소시엄 (GS건설·태영건설·대보건설)이 시공을 맡은 민간 참여형 공공 분양 아파트다.
광주역자연&자이는 총 1031가구로 구성된다. 세부 면적 별로는 ▲전용 74㎡ 170가구 ▲전용 84㎡A타입 702가구 ▲전용 84㎡B타입 74가구 ▲전용84㎡C 타입85가구다.
광주역자연&자이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부에는 생태수변공원, 티하우스를 비롯한 조경 시설이 갖춰지며 게스트하우스, 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스크린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어린이집, 독서실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주역자연&자이가 들어서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시공사(70%), 광주시(28%), 광주도시관리공사(2%)가 공동시행을 맡아 49만5747㎡ 부지에 445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2017년 9월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0년 사업이 완료될 계획으로 전체 사업지구에 아파트를 비롯해 단독연립주택, 준주거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광주역자연&자이는 2016년 개통된 경강선이 있다. 이 선은 판교~광주~여주구간을 이어주는 노선이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는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만에 닿는다.
이외에도 경강선 경기광주역, 광역버스 등이 다닌다. 자동차로는 성남이천로(3번국도), 회안대로(45번국도)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구리~세종) 개통 호재를 갖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역동초 ∙ 광주초 ∙ 경안초 ∙ 광주중 ∙ 광주중앙고가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이 있다.
GS건설이 인터뷰한 분양관계자는 “광주역자연&자이는 뛰어난 입지에 우수한 주택을 공급하고자 하는 공기업과 민간 기업의 기술력이 합쳐진 아파트 단지”라며 “경기광주역을 이용한 판교, 분당생활권은 물론 강남 이동도 편리한데다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춰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