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 회장 "디지털 전환 위한 전방위적 대응방안 수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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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농협 회장 "디지털 전환 위한 전방위적 대응방안 수립해야"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9.04.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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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자회사 대표와 1분기 경영성과 분석회의
2분기 이후 자회사별 중점 추진방안 모색
디지털전략 논의와 경쟁력 강화 방안 공유
▲9일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농협금융 1분기 경영성과 분석회의에서 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앞줄 오른쪽부터 두 번째)이 임직원에게 당부말을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 첫 번째부터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 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 NH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이사, NH캐피탈 이구찬 대표이사) 사진=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이 “디지털금융에 대한 기본 마인드와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직원 육성방안이 필요하다”며 직원들에게 디지털 금융회사 전환에 대비한 조직, 인력 운용 등 전방위적인 대응방안 수립을 주문했다.

농협금융지주는 9일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김광수 회장과 농협금융 전 자회사 대표가 2019년도 1분기 경영성과 분석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회사별 1분기 주요 성과와 이슈 사항을 점검하고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2분기 이후 자회사별 중점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김 회장은 국내외 경제, 금융환경 불확실성 심화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 강화와 중장기 체질개선 지속 추진과 금융규제 변화에 기민한 대응을 주문했다.

각 부문별 농협금융 1분기 사업추진 우수사례를 선정, 시상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이런 사례가 농협금융 전체로 전파돼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융의 디지털화에 대비해 ’농협금융 디지털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자회사 실무 책임자들이 회사별 주요사항과 발전사항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무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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