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잡는다"…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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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잡는다"…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 개소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04.0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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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안티폴루션 솔루션 적용 제품 연구·개발 운영
"전세계 고객의 피부 건강과 아름다움 지킬 것"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 개소.

아모레퍼시픽이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에서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연구·개발 노력을 집대성해 ‘안티폴루션 연구센터(Anti-pollution Research Center)’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 신설돼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유해환경과 그로 인한 다양한 피부 변화를 연구하고, 전 세계 고객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제품 개발 등 여러 영역을 총괄한다.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소재 및 기전, 임상, 분석 등을 담당하는 기반연구 파트와 유해환경 제거/방어/애프터케어 기술 및 고객 연구 등을 담당하는 제품화 기술파트, 대외 소통 및 실증 파트 등으로 구성됐다.

연구센터에선 ▲미세먼지가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 규명 ▲미세먼지 대처에 효과적인 새로운 소재와 진단 센서 개발 ▲글로벌 고객의 피부 임상 연구 ▲미세먼지 피부 대처 가이드라인 및 미용법 제시 ▲주요 안티폴루션 기술이 반영된 제품 출시 ▲다양한 디지털 소통 콘텐츠 제작 등을 이어가게 된다.

김왕기 안티폴루션 연구센터장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그동안 유해환경을 예측하고, 고객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어온 전방위적인 연구 역량을 집대성해 설립됐다"라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건강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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