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배달서비스 간다, 문화가 있는 날 '직장 배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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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배달서비스 간다, 문화가 있는 날 '직장 배달 콘서트'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6.12.2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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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직장 배달 콘서트'를 통해 직장인들을 직접 찾아가 뮤지컬 '쿵짝'을 선보여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직장 배달 콘서트'는 2014년부터 문화향유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신나는 직장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전국의 직장을 찾아가 문화를 나누는 사업의 일환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및 지원한디. 

해당 사업은 평소 바쁜 직장생활 탓에 공연장을 찾아 오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공연 단체가 직장으로 찾아간다. 이는 직장인의 문화체험 기회를 넓히고 생활 속으로 문화가 확산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지난달 30일 울산에 있는 동원재활원에서 한 차례 공연을 펼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민준호 대표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최대한 많이 공연을 배달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극단의 가장 큰 꿈이자 목표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직장인에게 휴식 같은 시간을 만들어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오는 28일 남양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직장 배달 콘서트'를 진행하며 따뜻한 연말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사진=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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