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돌담과 돌문화' 주제로 사진전 진행
상태바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돌담과 돌문화' 주제로 사진전 진행
  • 유지홍 기자
  • 승인 2019.04.08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27일부터 2주간... 제주 돌담 소재로 한 오성조 작가 작품 13점 전시
'제주 돌담과 돌문화' 사진전. 사진=제주도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이 '박물관 속 작은 갤러리' 첫 행사로 지난달 27일부터 '제주 돌담과 돌문화'를 주제로 한 사진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물관 속 작은 갤러리'는 박물관 소장자료 중 제주의 민속·자연·예술 분야의 작품을 주제별로 선정해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성조 작가의 사진작품 13점을 기증받아 2주간 진행한다. 오 작가는 제주도의 돌담을 배경으로 한 풍광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신촌포구 및 김녕리 등 도내 곳곳의 돌담 풍경을 담은 사진작품 13점과 함께, 그동안 촬영한 사진작품 파일 150점을 박물관에 기증했다.

한편,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 돌담과 돌문화' 전시회 외에도, 박물관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운영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정세호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4월에는 '나비'를 주제로 한 특별전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관람객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