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창립 6주년 기념식... "1등 종합금융 달성 기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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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창립 6주년 기념식... "1등 종합금융 달성 기여하자"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04.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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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재 사장 "치열하게 성과 이룬 임직원과 1,200만 고객 사랑에 감사"
1일 광화문 우리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창립 6주년 기념식에서 손태승(왼쪽에서 다섯번째)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정원재(왼쪽에서 네번째) 우리카드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우리카드가 1일 서울 광화문 더케이트윈타워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립 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우리금융지주 계열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리카드 6년 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선도 카드사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금융그룹의 실적이 비은행 계열사에 의해 판가름나고 있기 때문에 카드사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주 체제 전환을 계기로 그룹사 간 시너지를 한 차원 끌어올려야 하며 우리금융그룹도 카드사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은 "치열한 카드시장에서 6년 동안 성과를 이뤄낸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1,200만 고객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원재 사장은 "우리카드의 도약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이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뤄내는 데 큰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우리카드는 2013년 우리은행으로부터 분사해 설립된 이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정원재 사장 취임 후 내놓은 '카드의 정석' 시리즈는 출시 1년도 안돼 300만좌 발급을 달성하며 업계 신기록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카드는 지난해 역대 최고의 당기순이익인 1,265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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