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농원, 서분례 명인 '장관상' 수상... 전통문화 계승·발전 기여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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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농원, 서분례 명인 '장관상' 수상... 전통문화 계승·발전 기여 공로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9.04.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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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식품명인 및 전수자 워크숍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영예 안아
장관상 수상후 기념촬영하는 서분례 명인(맨 촤측). 사진= 서일농원

서일농원은 지난달 2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식품명인 및 전수자 워크숍’에서 서분례명인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식품명인은 우수한 식품의 계승, 발전을 위해 식품 제조·가공·조리 등의 분야에서 명인을 지정하여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제도다. 법령에 근거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또는 해양수산부장관이 지정 할 수 있다.

이번 워크숍은 식품명인제도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 제시 및 명인제도 활성화와 전통발효식품의 국내외 판로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더불어 지금까지 식품명인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사기를 북돋우려고 시상의 시간이 별도로 마련됐다.

이 날 서분례명인은 대한민국식품명인 제62호로서 기능전수 및 체험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서일농원의 서분례명인 청국장은 가마솥에 장작불로 삶은 콩을 편백나무실에서 발효해 콩의 단맛과 감칠맛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7년, 2018년 공영쇼핑 장류 판매 1위 상품으로 지난 해에만 40억원이 넘는 주문액을 달성한 인기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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