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해외이용 특화 프리미엄 카드 'The BES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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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해외이용 특화 프리미엄 카드 'The BEST+' 출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04.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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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실적 상관 없이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신한 베스트플러스 카드 이미지.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해외에서 사용할 때 항공 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베스트플러스(The BEST+) 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 베스트플러스카드는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월 실적에 상관 없이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는 이용액 1,500원당 1마일리지, 아시아나클럽은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전월 이용액이 200만원 이상이면 스카이패스는 국내 이용금액 1,500원당 1.5마일리지와 해외 이용금액 1,500원당 3마일리지, 아시아나클럽은 국내 이용금액 1,000원당 1.5마일리지와 해외 이용금액 1,000원당 3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기본 적립 서비스에 비해 해외 이용금액 마일리지 적립이 최고 3배에 달한다.

항공 마일리지 적립 외에도 기프트 옵션,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 국내 호텔 음료 제공, 골프 할인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기프트 옵션의 경우 호텔패스 숙박 할인권을 선택하면 호텔패스 홈페이지에서 국내 및 해외 호텔 숙박 예약 시 사용 가능한 23만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할인권 발급 후 1년 내 고객이 원하는 호텔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스파 23만원 이용권, 신세계면세점 23만원 선불카드 모바일 교환권도 선택할 수 있다.

모바일 기반의 라운지 플랫폼인 더 라운지 멤버스(The LOUNGE MEMBERS)를 도입해 전 세계 1,100여개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더 라운지 멤버스 모바일앱에 신한 베스트플러스 카드를 등록하면 공항라운지 실물 카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인 경우 월 4회, 연 20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신한 베스트플러스카드의 연회비는 비자 30만원, 마스터 30만원, URS 29만5,000원이다. 가족카드는 7만원으로 동일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베스트플러스카드는 해외 이용이 잦은 고객과 항공 마일리지를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서비스를 구성했다"며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그동안 고객들이 선호했던 서비스를 하나의 카드에 담아 많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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