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더스트 제품 총 집합… 신세계百, '메종 드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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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더스트 제품 총 집합… 신세계百, '메종 드 신세계'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9.03.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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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발생량 적은 인덕션 인기, 전용 주방도구도 올해 19.1% 신장세
생활관 전경. 사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1년에 단 두 번만 선보이는 생활 대형 행사 ‘메종 드 신세계’에서 인덕션, 공기청정기 등 미세먼지 관련 가전·주방 용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메종 드 신세계는 생활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동시에 생활, 인테리어 관련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대형 행사다. 올해는 신세계백화점 최초로 미세먼지를 주제로 행사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26일까지 인덕션 제품은 20.8% 신장하며 공기청정기(22.3%)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덕션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주방 용품 시장도 변화를 보이며 인덕션 겸용 프라이팬과 냄비 등이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인덕션 전용 주방 상품의 품목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2016년 400여개에 그친 인덕션 전용 상품이 지난해에는 800여개에 육박하며 인덕션 주방 용품 시장은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

이에 신세계는 독일 명품 주방 브랜드 휘슬러와 손잡고 ‘메종 드 신세계’ 행사 기간 동안 휘슬러의 신제품 ‘아다만트 컴포트 프라이팬’ 세트를 단독으로 선 공개한다. 24만9000원에 1000세트 한정 판매한다.

또 연일 지속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집 안 공기 질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공기청정기, 인덕션, 친환경 침구 등을 한 데 모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지멘스 인덕션 149만원, 린나이 플러스 공기청정기 178만원, 공기질 측정기 29만9000원, 휴대용 공기청정기 10만6000원, 클라르하임 알러지케어 세트 164만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경기점은 이색적이면서 아기자기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일상마켓’을 진행한다.(강남점 4월5~7일, 경기점 4월10일~14일).

일상마켓은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 ‘낭만마켓’이라는 플리마켓으로 유명세를 탄 ‘낭만창고’와 손잡고 선보이는 플리마켓으로 그 동안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메르시홈(베딩), 재미핑거(일러스트 패브릭 소품), 베란다레시피(가드닝) 등 SNS 유명 브랜드가 한 데 모여 소개된다.

신세계백화점 생활담당 김선진 상무는 “소유의 개념이던 ‘집’이 구성원의 안전과 휴식을 담당하는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관련 장르와 상품이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케렌시아, 휘게 등 최신 라이프 스타일을 겨냥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브랜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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