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간 맛보는 중국 국빈 만찬요리… 서울신라호텔 '댜오위타이'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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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 맛보는 중국 국빈 만찬요리… 서울신라호텔 '댜오위타이' 초청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9.03.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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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댜오위타이’ 주방장, 서비스 직원들이 직접 선보이는 만찬
2014년 진행했던 댜오위타이 국빈만찬 중국 현지 요리사 단체사진. 사진= 서울신라호텔

신라호텔이 중국을 방문하는 국빈들만 맛볼 수 있는 '댜오위타이(釣魚臺)'의 만찬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 팔선은 4월3일부터 8일까지 중국 국빈관 댜오위타이의 주방장과 서비스 직원을 초청하고, 기물들을 공수해 중국 현지 댜오위타이에서 세계 국빈들에게만 제공하는 수준의 코스요리와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서울신라호텔과 댜오위타이는 지난해 4일간 개최된 행사 기간을 늘려 올해는 이틀 연장된 6일간 진행한다.

댜오위타이 초청 식음 프로모션은 서울신라호텔이 지난 2004년과 2014년, 2018년에 이어 실시하는 네번째 행사다.

댜오위타이는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 정상들을 영접하기 위해 설립된 국빈관으로 지난 60년간 국빈을 영접한 곳이다. 댜오위타이 요리는 궁중요리부터 민간요리까지 아우르며, 중국 8대 요리(광둥, 산둥, 쓰촨, 장쑤, 푸젠, 저장, 후난, 안후이)와 양식을 결합하여 차별화된 ‘조어대’ 특유의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댜오위타이는 매년 각 나라의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호텔을 선정하여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서울신라호텔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지난 2004년부터 '댜오위타이' 초청 행사를 실시해 우호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댜오위타이의 '맛, 서비스, 기물, 분위기'를 동일하게 재현하기 위해 현지 주방장과 직원을 초청하고, 기물과 중국 전통 악기도 공수했다.  
댜오위타이의 맛과 서비스를 위해서 정치(郑琦) 부국장과 바이위메이(白玉梅) 총 매니저, 웨이 광보(魏广波) 조리장을 포함해 조리사 7명, 서비스 직원 7명의 총 16명이 방한한다.
  
신라호텔이 댜오위타이 만찬을 재현하기 위해 기물을 직접 공수해 온 것 외에도 만찬 시 중국 전통 악기 '고쟁'의 연주도 들을 수 있다. 또한 전세계 레스토랑 중 단독으로 지난해부터 국빈 전용 만찬주인 '댜오위타이 귀빈주(釣魚臺 貴賓酒)'를 판매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 팔선은 4월3일부터 8일까지 최고의 중국 국빈 만찬의 대표적인 8~10가지 요리로 구성된 코스요리를 선보인다. 점심과 저녁 각 40명, 60명 한정으로 댜오위타이 주방장이 요리하고, 직원이 직접 서비스한 코스요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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