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 장세홍 대표 취임... 부사장 출신, 경영능력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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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저축은행 장세홍 대표 취임... 부사장 출신, 경영능력 탁월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9.03.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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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입행해 부울경 지역에 잔뼈 굵은 금융인
장세홍 신임 대표, 취임사 통해 방향성 제시
▲장세홍 IBK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 사진=IBK저축은행

IBK저축은행이 14일 주주총회를 열고 장세홍 IBK저축은행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IBK저축은행은 15일 부산 부전동에 위치한 본점 사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1961년생으로 거창고와 동아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마산내서 지점장, 웅상공단 지점장, 녹산공단 지점장, 부산지점장을 거쳐 부산울산지역본부 본부장, 부산·울산·경남 그룹장(부행장)을 역임하는 등 부울경 지역에서 잔뼈가 굵은 금융인이다.

취임 이전 1년간 IBK저축은행 부사장으로 경영 전반을 경험한 바 있어 IBK금융그룹 내 유일한 부울경지역 자회사인 IBK저축은행의 수장으로서 적절한 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우리 IBK저축은행은 시공간의 제약,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진 금융환경과 어려운 경제 상황이 맞물린 위기상황에 있으며, 우리가 답습해 왔던 모든 것들을 재점검하고 전열을 가다듬어야 할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IBK저축은행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강하고 탄탄한 저축은행 ▲중소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 ▲조직문화 제고 ▲직원 업무역량 제고 ▲사회적 공헌 실천 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IBK저축은행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기 위해 겸손한 마음으로 솔선수범하고 열정과 혁신의 핵심동력으로 전진하겠다”며 취임사를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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