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북카페 '채움', 도서관리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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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북카페 '채움', 도서관리 시스템 도입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9.03.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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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참여 통해 자기개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성과 기대”
북카페 채움 전경. 사진=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는 사내 라이브러리 카페 채움에 도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구성원들의 창의적 사고 깊이를 더하고, 지식 공유 및 독서 문화 확산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채움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소통을 통해 지식과 경험, 아이디어를 채워 고객가치를 높여가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은 ‘Creative & Happy Explorer’s Room’의 의미다. 2017년 가을 명동사옥 1층과 2층에 조성한 이래 경영층 추천도서 및 베스트셀러, 구성원 기증도서들을 지속적으로 채워와 현재 4000여 권을 구비하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북카페처럼 마음 편하게 방문해 언제든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온 것에 더해, 이번에는 구성원이 직접 채움에 비치된 책의 정보와 위치를 확인해 열람과 대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구성원들의 니즈를 반영해 도서관리시스템을 도입한 만큼, 이전보다 활발하게 채움을 활용하고 개개인의 깊이를 더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선으로 SK네트웍스 구성원들은 웹페이지와 앱을 통해 손쉽게 채움 도서를 파악하고, 희망도서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대여∙반납 실시간 업데이트, 반납 일정 SMS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도서 분실 및 연체와 같은 문제점을 줄이는 효과도 생겼다. 

SK네트웍스는 또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성원들이 기업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회와 어떻게 조화를 이뤄 살아가야 할 지 생각하도록 채움에 ‘사회적 가치’ 코너를 새롭게 구성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SKMS에서 강조하는 ‘자발적∙의욕적 두뇌 활용’을 구성원들이 스스로 잘 하도록 환경 지원에 나서 개인의 자기개발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서비스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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