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청년봉사단 '해피무브 22기'와 미얀마서 CSR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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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청년봉사단 '해피무브 22기'와 미얀마서 CSR 활동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03.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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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시공 경험 활용 학교‧마을 시설 건축‧개보수
해피무브 22기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미얀마 양곤 소재 46번 학교에서 교육봉사 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과 대학생 봉사단이 미얀마에서 학교와 마을 시설물을 건축‧개보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현대건설은 지난 달 11일부터 22일까지 현대건설 직원, 현대차그룹 직원, 해피무브 22기 대학생 해외봉사단, 국제협력기관 코피온 등과 함께 미얀마 양곤 타케타 지역에서 글로벌 CSR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해피무브 봉사단은 현대차그룹이 2009년에 만든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이번 봉사단 파견 주관 계열사로 미얀마에서 해피무브 대학생 60여 명과 CSR활동을 펼쳤다.

현대건설은 건설 시공 경험 및 기술 활용해 미얀마 양곤 타케타 지역 소재의 초등학교·고등학교·공립 유치원 등에서 각 지역별 특성에 맞춰 건물 외벽 및 노후 교실 보수, 벽화 조성, 쉼터 조성, 현지 아동 특별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한국과 미얀마의 문화 교류가 향상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달 20일 타케타 지역 소재 초등학교에서 미얀마 양곤 주 국회의장, 복지부 장관 등 현지 주요 인사와 주 미얀마 한국 대사관 관계자 및 현대건설 미얀마 변전소 현장 이은석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 정부의 현대건설 봉사 활동에 대한 감사 행사를 가졌다.

현대건설 CSR관계자는 "현대건설이 단순히 공사만을 하는 게 아니라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과 학생들에 대한 교육개선 등을 함께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에 기여를 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현대건설은 양국 간의 발전과 우호 증대 도모를 위해 이와 같은 봉사단과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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