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통합IT센터, 첨단기술 결합한 '스마트빌딩'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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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통합IT센터, 첨단기술 결합한 '스마트빌딩'으로 탈바꿈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9.03.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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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 가져
IoT와 빅데이터 기반 전산장비·시설관리 수행
▲12일 경기도 의왕 소재 NH통합IT센터에서 허병희 농협은행 IT기획부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김만흥 SK(주) C&C 금융·전략사업부문장(오른쪽 여섯 번째) 등 양사 임직원들이 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사진=NH농협은행

NH통합IT센터가 이르면 오는 9월 IoT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결합한 스마트빌딩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12일 경기도 의왕 소재 NH통합IT센터에서 ‘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NH통합IT센터에는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 농협생명·손해보험·투자증권 등의 IT자산이 집결해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NH통합IT센터는 IoT와 빅데이터에 기반해 전산장비와 시설관리를 수행하는 스마트빌딩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전산장비·개폐기 등 주요설비와 사무공간에 IoT센서를 부착해 설비의 온습도, 전력이용현황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한다. 장애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 센터 안에 출입문이 열려있으면 센서를 통해 개방된 문의 위치를 운영자에게 안내하는 등 이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이원삼 IT부문 부행장은 “NH통합IT센터에 IoT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결합해 센터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SK㈜ C&C를 주사업자로 선정했으며, 오는 9월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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