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 '미쉐린 3스타 셰프' 초청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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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 '미쉐린 3스타 셰프' 초청 이벤트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9.03.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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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닉 알레노, 갈라 디너와 구 드 프랑스 요리 선보일 예정
구드 프랑스 로고. 사진= 롯데호텔

롯데호텔 시그니엘 서울의 모던 레스토랑 '스테이'가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셰프 인 타운(Chef in Town)'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기간 동안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가 직접 고객을 맞이해 갈라 디너를 내놓는다.

4개월만에 재방한하는 야닉 알레노 셰프는 “다시 한국을 찾게 돼서 기쁘다. 봄을 맞은 한국에서 겨우내 잠들었던 미각을 깨우는 요리를 선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야닉 알레노 셰프는 이번 갈라 디너에서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로 꼽히는 블랙 트러플을 사용한 특별한 성찬을 선보일 예정이다. 푸아그라 테린, 가리비 찜과 황금 팽이버섯, 넙치, 한우 안심구이 등이 블랙트러플과 함께 요리된다. 가격은 1인 20만원(와인 페어링 시 28만원)이다.

또한 스테이는 야닉 알레노의 갈라 디너와 함께 21일 1년에 단 하루 열리는 프랑스 미식 축제 ‘구 드 프랑스(Goût de France, 영어식Good France)’에 참여해 정통 프랑스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 드 프랑스는 프랑스 음식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며 프랑스 정부와 알랭 뒤카스 셰프가 함께 주관하는 행사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매년 3월 21일 전 세계의 프렌치 레스토랑들이 각자의 음식을 선보이며 문화교류를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스테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이 행사에 참여해 정통 프랑스식으로 구성된 특별한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먼저 데친 계란을 올린 차가운 포토푀에 파슬리와 갈릭 버터를 넣고 버섯으로 감싼 구운 달팽이 요리를 준비했다. 이어 닭∙돼지고기를 으깬 파테와 푸아그라 파이, 푸아그라와 블랙 트러플을 곁들인 로시니 스타일의 소고기 스테이크 등 진귀한 재료로 대표적인 프랑스 요리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치즈 플래터가 포함돼 1인 18만원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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