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X-mas는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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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X-mas는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6.12.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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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 한강공원서 31일까지 공에품-먹거리 축제
서울시 제공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푸드트럭과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축제를 벌인다. 

서울시는 오는 21~31일까지 11일간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 평일 17시~22시 30분, 주말 15시~21시까지 '서울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은 ‘Thanks Giving 크리스마스마켓’을 주제로 겨울철 수요를 찾기 힘든 소상공인들에게는 판로개척의 기회를, 소비자와의 접점을 찾기 어려운 신규창업자들에게는 소비자의 반응을 살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 푸드트럭 36대는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인기있던 메뉴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겨울밤 색다른 즐길거리인 핸드메이드 작가들은 가죽, 금속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 액세서리 등과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돋워줄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7인조로 구성된 밴드가 연주하는 캐롤과 행진곡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하고, 핸드메이드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크리스마스 카드만들기, 미니부케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크리스마스 마켓은 겨울철 판매처를 찾기 힘든 푸드트럭과 핸드메이드 작가를 위한 시간이자,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운영팀이 서울시민을 위해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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