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국내 금융사 최초 블록체인 기술세미나 개최
상태바
KEB하나은행, 국내 금융사 최초 블록체인 기술세미나 개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02.21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외 유력 컨소시엄 기술 소개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이 지난 20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블록체인 관련 강연을 하는 모습.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은 금융사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세미나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외 유력 컨소시엄 기술을 소개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기업용 블록체인을 주제로 KEB하나은행이 바라본 블록체인 기술, R3 Corda 소개 및 적용사례, EEA의 블록체인 기술소개, Hyperledger 활용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각 빅 3컨소시엄 소속 전·현직 대표와 이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하나금융지주와 KEB하나은행은 올해 초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GLN(Global Loyalty Network)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에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46개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하는 등 금융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세미나는 KEB하나은행과 세계적 블록체인 컨소시엄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금융권 블록체인 관련기술과 활용사례를 전해 듣고 공유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금융권 블록체인에 관심이 많은 스타트업 및 대학생들과 꾸준한 관계와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