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인피니티 풀'…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개장 1주년 패키지 선 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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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인피니티 풀'…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개장 1주년 패키지 선 봬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9.02.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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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뷰·레이크 뷰 다 갖춘 538개 객실… 어디서든 아름다운 경관 조망 가능
스카이 베이 경포호텔 전경. 사진= 시장경제신문DB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디럭스 더블객실과 디럭스 패밀리 트윈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상기 패키지는 각각 수영장 입장권(2인)을 포함한다. 디럭스 더블객실 패키지는 주중 11만7000원, 주말 17만6000원이다. 디럭스 패밀리 트윈 객실 패키지는 주중 14만7000원, 주말 20만6000원이다.

지난해 1월17일에 개장한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은 지상 20층 두개 동이 스카이 브릿지로 연결한 구조로 싱가폴의 마리나베이 샌즈를 연상시킨다. 특히 20층에 위치한 인피니티 풀은 수영장 수면이 바다로 이어지는 경치를 연출해 지난 1년간 약 25만 명이 다녀갈만큼 인기를 모았다.

호텔 관계자는 "바다와 하늘이 이어진 인피니티 풀에서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고, 겨울엔 온수가 제공된다"며 "옥상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은 총 538개 전 객실 모두 경포호와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500석 규모 연회장 ▲2개 레스토랑 ▲소규모 미팅룸 ▲사우나 ▲스파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편의 서비스를 갖췄다.

한편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은 지난해 평창동계올리픽 지정 숙박업소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북한 삼지 예술단을 인솔한 현송월과 김여정이 묵은 곳으로 유명하다.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심태형 회장은 "고급 크루즈를 형상화한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은 싱가폴의 마리나베이 샌즈처럼 호텔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림픽이 끝난 이후에도 유명 관광지로 자리 잡아 강원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 번쯤 방문하고 싶은 호텔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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