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고양이, SNS서 대박난 '따라쟁이 앵무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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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고양이, SNS서 대박난 '따라쟁이 앵무새' 출시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9.02.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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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기 내장돼있어 사용자 소리에 반응해 날개 움직이고 말도 따라해
따라쟁이 앵무새 홍보 이미지. 사진= 못된고양이

못된고양이(대표 양진호)가 장난감 ‘따라쟁이 앵무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의 말을 따라 하는 앵무새 모양의 봉제 인형으로, 귀여운 외모와 재미난 움직임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작동 원리는 녹음기가 내장돼 있어, 사용자가 말을 하면 그 소리에 반응해 날개를 움직이고 말도 따라 하는 방식이다. 

인형의 바깥 부분은 부드러운 퍼 원단을 사용했으며, 입체적인 눈동자와 날개, 발톱 등을 아기자기 하면서도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색상은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 3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가격은 1만9900원이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따라쟁이 앵무새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모습과 재미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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