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해외 현지 맞춤식 사업모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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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해외 현지 맞춤식 사업모델' 강조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9.02.1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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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경영진들과 글로벌 중장기 전략 논의
지난해 글로벌사업 추진 우수 해외점포 시상도
▲14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9년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회의'에서 김광수 회장(가운데)이 당부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NH농협금융

김광수 회장 등 NH농협금융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중장기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NH농협금융은 14일 은행·보험·증권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글로벌 중장기전략 개선 및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농협금융의 글로벌사업 추진 우수 해외점포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김광수 회장은 올해를 농협금융 글로벌사업 2기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현지 맞춤식 사업모델과 진출방식으로 조기 경쟁력 확보와 현지화를 추진하는 'Customized Glocalization'을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진출대상국가별로 현지에 적합한 성장로드맵을 재정립하고, 계열사간 역량 집중을 통한 그룹형 진출전략과 '선택과 집중'의 플래그십 프로젝트(Flagship Project)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수 회장은 "농협금융의 국내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금년에는 글로벌사업 확대에 좀 더 역점을 두어, 농협금융 미래 수익기반을 공고히 함으로써 범농협의 지속가능한 수익센터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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