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할머니 손맛 담긴 주먹밥 맛보세요"
상태바
[우리동네] "할머니 손맛 담긴 주먹밥 맛보세요"
  • 이기륭 기자
  • 승인 2018.08.23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등포 신길동 '꽃할매네주먹밥' 2호점 최황도 사장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는 어르신들이 주먹밥을 만들어 판매하는 가게 '꽃할매네' 2호점인 '꽃할매네주먹밥'이 있다.

'꽃할매네'는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 참여 기회와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영등포구의 특화사업으로 2015년 6월 양평동에 1호점을 시작으로 영등포 지역에 총 3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꽃할매네에서 일하는 '꽃할매'는 구에서 60세 이상 주민들을 선발, 하루 2~3시간, 주 3~5일씩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주먹밥을 만들어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다.

꽃할매네주먹밥에서 일하는 최황도(76) 씨는 "집에 있으면 답답한데 여기서 일하면 재밌고 돈도 벌어서 좋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