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카드·마이비, 근태관리서비스 ‘알밤’ 앱內 '사원증+대중교통비 지불 기능' 탑재
교통카드가 ‘사원증’으로 무한 변신으로 하고 있다.
교통카드 ‘캐시비’ 발행사인 ㈜이비카드와 ㈜마이비(대표이사 이근재)는 출퇴근기록 및 급여자동계산 서비스 ‘알밤’ 운영사인 ㈜푸른밤(대표이사 김진용)과 함께 제휴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비카드와 마이비, 푸른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알밤 앱 내 모바일캐시비 도입 ▲알밤 모바일사원증 서비스 기획 및 도입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홍보 ▲기타 상호 이익을 위한 협력분야 모색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알밤은 출퇴근 및 근무일정, 급여계산 등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로, 현재 6만여 개 사업장에서 월 100억원의 급여계산을 처리하고 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알밤 사용 사업장은 대중교통 결제, 출입통제, 복합기 인증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본격적인 서비스는 시스템 개발 및 구축후 1분기 내 런칭될 예정이다.
한편, 모바일캐시비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로 사용한 금액만큼 청구되는 후불형서비스, 휴대폰 분실 시 잔액 걱정없는 안심서비스, 캐시비카드 충전‧잔액이전, 선물하기, 소득공제, L.POINT 적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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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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