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더 뱅커 '대한민국 1위 금융 브랜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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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더 뱅커 '대한민국 1위 금융 브랜드' 선정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02.0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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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6년 연속 국내 1위 금융 브랜드 차지

신한금융지주는 글로벌 금융전문지 더 뱅커(The Banker)가 발표한 '2019 글로벌 500대 금융 브랜드'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2012년부터 6년 연속 국내 1위 금융 브랜드로 선정됐다.

글로벌 500대 금융 브랜드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발간하는 월간지 더 뱅커와 브랜드 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공동으로 선정한다.

전세계 1,000여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재무실적, 브랜드 경쟁력, 시장평판, CSR 활동(사회공헌), 미션과 철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2월 1위부터 500위까지의 금융 브랜드 순위를 선정해 발표한다.

신한금융은 올해 평가에서 글로벌 67위를 차지했고 국내에서는 1위에 올랐다. 신한금융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재무 성과를 포함해 전 그룹사가 하나의 신한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원 신한(One Shinhan)' 브랜드전략, 세계 28개 주요은행과 함께 유엔(UN) 책임은행 원칙 제정 과정에 참여하는 등의 지속가능역량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 미국 다우존스가 발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월드지수(DJSI World)에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6년 연속 편입됐다. 올 1월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된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100대 기업에 국내 기업 최초로 7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신한금융그룹이 대한민국 1등 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2020 SMART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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