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에 딸기 함유… 오리온, ‘마이구미 딸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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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에 딸기 함유… 오리온, ‘마이구미 딸기’ 출시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01.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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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복숭아에 이어 세 번째" ... 딸기 과즙 50% 함유
딸기 모양 그대로 살려...SNS 화제몰이 예감
ⓒ오리온. 마이구미 딸기 제품이미지

오리온은 딸기의 맛과 모양을 살린 신제품 ‘마이구미 딸기’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이구미 딸기는 생물 기준 50%에 달하는 딸기 과즙이 들어 있어 딸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마이구미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에 앙증맞은 모양의 빨간색 딸기와 초록색 잎까지 구현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오리온은 최근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류가 각광받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마이구미 딸기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젤리 명가’의 위상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마이구미·왕꿈틀이·젤리밥·아이셔 젤리 등 차별화된 신제품을 선보이며 젤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마이구미 복숭아는 핑크빛 하트 모양으로 20~30대 여성들의 SNS 인증샷 욕구를 자극하며 지난해에만 2000만 개가 넘게 팔리며 화제의 중심의 오른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존 포도, 복숭아에 이어 딸기까지 라인업 확장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포도·복숭아에 이어 딸기도 과일 모양으로 앙증맞게 만들어져 있어 특히 젊은 여성층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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