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작은도서관' 현재와 미래... 오는 22일부터 무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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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작은도서관' 현재와 미래... 오는 22일부터 무료 전시
  • 유지홍 기자
  • 승인 2019.01.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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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어린이-작은도서관협회 소장 자료, 기록, 사진 등 전시
협회직원들이 직접 전시내용 설명도 제공
서울도서관 1층서 내달 10일까지...누구나 무료 관람
기획전시 '작은 도서관, 잇다' 포스터. 사진=서울시

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이 이달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약 3주간,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19년 첫 기획전시 '작은도서관,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와 함께 주최하는 것으로, 작은도서관의 20년 역사를 알리는 내용으로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및 회원도서관이 소장한 자료, 기록 및 사진 등을 통해 작은도서관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본다. 또한 협회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함께읽을래?’도 기획전시실 내에서 상영된다. 전시 기간에는 협회 직원들이 상주하며 직접 관람객에게 전시 내용을 설명하고, 관람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은도서관의 의미와 가치를 서울시민에게 알려 작은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향후 작은도서관의 방향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서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생활문화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으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작은도서관, 잇다'는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을 방문한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도서관(02-2133-0246)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서 전국에 6,000여개가 있다.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는 전국의 작은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의 운영 지원 및 컨설팅, 공공도서관 어린이서비스와 작은도서관 등을 연구하는 곳으로 책 문화와 도서관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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