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서울시회 "기술인력 수급과 건설산업 육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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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서울시회 "기술인력 수급과 건설산업 육성에 앞장"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01.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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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 신년 교례회 개최
허숭 시회장 “서울 도시계획 예산 2배 증가”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17일 오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2019 신년교례회 및 박명재 의원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고, 박명재 국회의원과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허숭)는 지난 17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회원사 대표, 유관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신년교례회 및 박명재 의원 초청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

교례회란 새해를 맞이하면서 서로 만나서 덕담을 주고 받으며 공통관심사항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는 것을 말한다.

허 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시회에서 공사물량확대와 적정공사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9년 서울시 도시계획·재생분야 예산이 전년대비 두 배가 넘게 편성됐으며, 서울형 품셈(정부가 공사비 적정단가를 파악하기 위한 서류명) 재검증 확대 등 적정공사비 반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건설현장에서 부족한 건설기술인력의 수급제도 개선과 서울지역 건설산업 육성을 위한 ‘서울시 정책과제 발굴에 관한 연구’를 통해 업계의 애로해소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해 나가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신년하례에 이어 국회 박명재 윤리특별위원장을 초청해 ‘CEO의 묘비명’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박명재 의원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의 생존전략으로 변화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조적 혁신정신과 고객감동 서비스 정신을 강조하면서, 기업을 경영하는 CEO들은 수없이 많은 선택의 순간마다 자신의 묘비명에 무엇을 남길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하였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이 참석하여 “새해에도 공공공사 공사비 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으며, 건설공제조합, 건설기술교육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등 유관기관장 및 서울시회 회원사 임직원이 참석하여 새해 희망과 덕담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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