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2019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상반기 공연 지원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실력 있는 신인 뮤지션을 선발해 첫 번째 콘서트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자격은 100석 이상의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적이 없거나, 정규 1집 발매 기념 공연을 계획 중인 뮤지션이다. 오는 28일까지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신청자들은 4월부터 7월까지 명시된 공연 가능일 중 희망 일자를 선택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의 참가자격 충족 여부, 라이브 실력, 장르 다양성 등 평가를 통해 8팀이 최종 선정된다. 

선발된 뮤지션에게는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공연장 대관료 지원과 공연 홍보 및 마케팅 특전을 제공한다. 추가로 공연 후에도 활용할 수 있는 프로필 사진과 공연 라이브 영상 촬영 혜택도 지원한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충분한 역량이 있음에도 인지도나 재원 등의 제약이 있는 인디뮤지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실력파 음악가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