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라이어 1탄', 내년 1월 코엑스아트홀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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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라이어 1탄', 내년 1월 코엑스아트홀 상륙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6.12.13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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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극 '라이어 1탄'이 2017년 1월 6일 코엑스아트홀에서 개막한다.

'라이어'의 원제는 '런 포 유어 와이프(Run for Your Wife)'로, 영국의 인기 극작가 겸 연출가 레이 쿠니의 대표작이다. 이 작품은 마음 약한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의 거짓말로 인한 하루 동안의 기막힌 해프닝을 그린다.

현재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60여 개 나라에서 공연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1998년 초연 이후 20년 관객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3만2천회 공연, 450만 관객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연극 '라이어'는 인터파크 연극 랭킹에서 늘 상위권에 머무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라이어'가 사랑받는 이유는 재치 넘치는 대사와 숨 돌릴 틈도 없는 스피디한 전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까지 삼박자가 잘 어우러져 있다. 또, 베테랑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는 관객들에게 유쾌한 재미와 에너지를 전달한다.

제목 그대로 쉼 없이 이어지는 거짓말 속의 또 다른 거짓말들에 탄탄한 개연성이 완벽하게 맞물려 작품이 완성된다. 이로 인해 객석은 폭소가 끊이지 않으며 공연 막바지 예측할 수 없었던 큰 반전이 놀라움과 통쾌한 웃음을 준다.

'라이어 1탄'은 1월 공연 예매시 1+1 할인 제공, 코엑스 아쿠아리움과의 제휴 패키지 등 관객들이 즐겁게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내년 1월 6일부터 공연되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나인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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