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날 보러와요', 20년 세월이 인정한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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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날 보러와요', 20년 세월이 인정한 명작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6.12.1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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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날 보러와요'가 지난 11일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웰메이드 명작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 개막 20주년을 맞이한 '날 보러와요'는 '지난 20년과 다가올 새로운 20년'을 프로젝트의 큰 틀 아래 앞선 1월 명동예술극장 공연에서는 초연 멤버들이 의기투합을 했다.

9월 펼쳐진 대학로 공연에서는 '날 보러와요'의 초연 연출가와 새로운 배우들의 조합으로 관객과 평단에 신선함을 선사했다.

또, 지난 공연들에서 사실적으로 표현되었던 장면들은 영상, 안무의 추가로 연극적인 장치를 더해 관객들로 하여금 시각적으로 풍성함을 느낄 수 있도록 변화를 시도했다.

20년의 새 닻을 올린 이번 공연에는 김병철, 김왕근, 박정복, 이충주, 이승희, 강정우, 이규형, 유동훈, 박훈, 배윤범, 김대곤, 김문식, 정인지, 정지윤, 김국희, 차청화, 정성희, 이정주 등이 출연하여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프로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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